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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해빗 초간단 습관으로 인생 리모델링 ft. 멜로빈스

by 미니은퇴25 2022. 10. 25.

 

 

 

 

하이파이브하는 굿모닝 해빗으로 인생 리모델링 하기

 

초간단 아침 습관으로 인생을 리모델링한 멜로빈스의 이야기를 읽어보았습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믿어주고 응원해주고 있나요? 제가 저를 스스로 응원해준 적인 언제인지 떠올려보면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불안하고 외로울 때도 어떤 일이 잘 해결돼서 기분이 좋고 신이 날 때도 저를 향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따로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습니다. 멜로빈스는 거울 속의 나를 보며 나와 하이파이브하는 행동이 그 전부를 대신해 줄 수 있다고 책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어떤 위치에 둘진 스스로가 결정한다는 것에 따끔한 주사를 맞은 거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동안에 남들이 해주기를 속으로 바라기만 할 것이 아니라 나에게 스스로 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말이죠. 그래서 이 하이파이브하는 동작을 습관처럼 매일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제부터는 굿모닝 해빗을 읽었으니 잠에서 깨어나 화장실에 가면 저를 제일 소중하게 맞아주려고 합니다. 이때 자신에게 보내야하는 메시지는 '나는 너를 응원해. 나는 너와 함께 있어 그리고 넌 할 수 있어.'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제거하는 방법

이 책에서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삶에 붙어 있는 먼지 찌꺼기 같은 것이라고 표현합니다. 뇌과학적으로도 부정적인 경험이 망상 활성계에 달라붙기 때문에 이와 같은 표현을 한 것인데요. 여기서 망상 활성계는 두뇌를 감싸는 신경세포망을 말합니다. 과거의 생각들로 막혀있을 때 우리는 과거의 필터로 세상을 해석하고 과거에 갇히게 됩니다. 그것이 우리가 반복적으로 목표에 도달하기 전에 포기하거나 습관을 변화시키지 못하는 이유 중의 하나이겠죠.

 

이것을 이해했다면 부정적인 생각을 제거하는 방법도 알 수 있습니다. 5초의 법칙을 고안해냈던 저자 멜로빈스가 이번에 새롭게 시도하고 결과를 끌어낸 방법은 바로 하이파이브 습관입니다. 하이파이브 습관으로 망상 활성계에 막혀있는 먼지 찌꺼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살면서 기분 나쁜 일을 피해서만은 살아가기 어렵잖아요. 저도 한동안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자꾸만 일어나지 하고 속상해했던 적도 있는데 안 좋은 일을 평생 겪지 않고 살 수는 없다는 걸 저도 은연중에 알고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피하는데만 에너지를 쏟기보다는 오히려 부정적인 생각을 쌓이지 않게 하는 방법을 연습하는 것이 우리의 필터도 더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어 중요하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는 생각도 감정도 내가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멜로빈스가 말하는 중요한 포인트일 것입니다.

 

자신에게 확신이 없는 사람들

수년 전에 일어난 일들을 여전히 마음속에 재생하고 또 재생하면서 판단의 잣대를 들이미는 것은 누가 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나도 모르게 내가 나에게 점수를 매기고 있던 것을 돌이켜 정말로 내가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공감받고 싶은 마음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자신에게 확신을 줄 수 있습니다.

 

​자신에 대한 확신 없이 부족한 부분만 집중하기보다는 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집중한다면 멜로빈스가 말하듯이 삶이 달라질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저도 아침마다 일어나 화장실에서 저를 만나고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웃어보는데요. 가끔 까먹고 지나가는 날도 있지만 처음에는 굉장히 어색하다가도 며칠 지나니 응원받는 느낌이 들어 정말 좋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힘내 보자고 힘든 일도 있겠지만 그래도 잘할 수 있다고 스스로에게 해주는 응원과 칭찬은 하루의 활력소가 되고 비타민이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다도 자신이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이 책을 위안삼아 진정한 자기애를 가꾸기 위해 잘 보듬고 이끌어주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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