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 책을 읽다가 행복을 찾아서라는 영화 한 편을 보았는데 두 가지가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 나눠보려고 합니다. 삶이 눈앞에 펼쳐지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사는 거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해답을 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영화 '행복을 찾아서'
영화 중에 주인공은 독립선언문을 이야기하면서 왜 행복은 찾아야 하는 대상인가에 대한 의문을 갖습니다.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는 것은 행복이 지금 내게 없고 행복을 찾아 나서야 한다는 생각인데요. 극심한 생활고에 아들을 책임지며 앞으로 나아가려고 발버둥 치는 주인공이 지하철 화장실에서 노숙을 하게 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있는데요. 세상이 하라고 하는 것은 다 하는데도 왜 내 삶은 나아지지 않는 것인지에 대한 고뇌가 닮겨있었던 거 같습니다. 그가 행복을 찾아 나서는 과정은 녹록지 않지만 그는 행복을 찾겠다는 열망으로 가득 차 있고 반드시 해내야만 하는 목적이 아들과의 행복한 삶이었습니다. 영화 전반에 경제적인 부분에 행복함과 안정감을 찾겠다는 생각이 깔려있지만 그는 아들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을 행복하게 살고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폴레온 힐이 말하는 것
이 책에서 저자는 생각이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자극을 물질적인 보상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내 안에 목적의식과 열망이 가득 찼을 때 그에 걸맞은 기회가 눈앞에 나타나고 그 기회를 잡아 내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걸 말하는데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같은 문제일 수 있겠지만 내 삶을 내가 주도해서 바꿀 수 있다는 생각 자체만으로도 내가 꿈꾸는 삶이 펼쳐진다는 믿음이 커지는 것이고 이것에 대해 생각을 통해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책에서는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나폴레온 힐이 카네기를 통해 얻은 부자가 되는 방법과 수많은 사람들이 부와 성공을 이룬 그 방법을 우리가 알아차리기를 바라면서 책 전반에 걸쳐 힌트를 계속해서 주고 있는 책입니다. 생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방식 자체를 뒤집어야 한다는 부분에 위에서 언급했던 영화에서도 그런 부분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가 가진 열망의 크기와 목적의식이 삶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가 선명하게 보여서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은 '행복을 찾아서'라는 영화도 함께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금맥은 다비네가 파다 만 자리에서 딱 1미터 아래에 있었다는 말. 그리고 영화 주인공이 실패라고 생각되는 일련의 상황들 속에 주저 않지 않고 하루 그리고 또 하루를 세상에 덤비듯이 살아간 것이 결국 기회를 만나게 했고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한 것 같습니다. 실패는 성공하기 전의 하나의 과정일 수 있고 그런 것들을 생각으로 통제해야 한다는 것이 제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와닿았던 부분이었습니다.
당신이 찾는 구체적인 대답은 당신의 마음속에 이미 존재합니다. 다만 그 아이디어나 계획, 목적들이 불쑥 찾아왔을 때 우리가 어떤 자세로 그것을 대하고 삶을 바꿀지는 당신에게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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