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란 뜻을 돈을 빌려서 자기자본의 이익을 높이는 지렛대로 이용한다는 것으로 생각하고 내용을 예상했는데 열어보니 아니더라고요. 자본주의 안에서 어떤 부의 비밀이 숨어있는지 삶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도서였습니다.
성공에 관한 가장 큰 오해
성공에 대한 우리의 가장 큰 오해는 열심히 일해야 돈을 벌 수 있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지만 성공에 다다를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롭 무어(Rob Moore)는 그러한 생각을 가장 큰 망상이라고 일컬으며 시간을 올바르게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외부의 기대가 주입한 노동시간 대신 나만의 시간관리, 삶을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일지 읽는 내내 형광펜이 필요했습니다.
소수의 인풋으로 다수의 아웃풋 만들기
더 전략적으로 나만의 비전에 적합한 일들에 집중하는 시간을 최대화하고 그 밖의 다른 소소한 일들에는 시간낭비하지 않는 것이 레버리지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내가 해야 하는 일들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하루를 채우고 있지는 않았나 돌아보아야 합니다. 가치가 낮은 일을 아웃 소싱하여도 충분히 일은 잘 흘러간다는 것을 이 책에서도 파레토 법칙을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기 계발서에 많이 등장하는 파레토 법칙을 이 책에서는 소수의 인풋이 다수의 아웃풋을 만들기 때문에 결과의 80퍼센트를 생산하는 20퍼센트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을 갖기
씨앗을 뿌리고 뿌리를 내려서 나무에 과일이 달리기를 기다려야하는데 요즘 좀 참을성 없이 투자한 것에 대해 속상함이 책을 읽는 내내 들었습니다. 글 중에 씨앗을 심은 다음 날 내 나무가 어디 있냐고 소리친 사람 비유에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목적지의 4분의 5 지점에서 원점으로 재설정시켜버린다는 예시가 너무 와닿았고 지난 일이니 후회해도 소용없지 하며 다독이고 있습니다. 지름길로 가겠다는 생각 대신 장기적인 관점을 가져야지 하고 다시금 마음 잡아봅니다. 책을 통해서 이런 마인드를 배울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책에서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나에게 적용되도록 그래서 저만의 자산이 되도록 행동해야겠습니다.
비전을 상상하고 뇌에 명령하기
아침에 일어났을 때와 잠들기 전 자신의 비전을 상상하고 뇌에 명령하라는 부분은 웰씽킹 책과 같이 여러 자기 계발서들에서 볼 수 있었는데 이 길에 주변 사람들이 황당하고 망상에 가깝다고 할지라도 신경 쓰지 말고 결과로 보여주라고 하는 부분이 용기가 되었습니다. 진실한 피드백 외에는 흘려버리라는 말을 스스로에게 해주어야할 것 같은 날입니다. 투자하시는 분들 공부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세요.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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