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 무어의 레버리지를 읽고 다음 책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부와 성공의 기회 책도 읽어보았습니다. 전체적인 맥락은 비슷할 수 있지만 저자가 어떻게 처음 다른 시도와 노력을 하게 되었는지가 담겨있어 새롭게 읽혔던 거 같습니다.
책에서 배운 점
1. 자아상에서 빠져나오기
그는 절박한 예술가였고 괴로운 경험 속에서 마음을 열었습니다. 마음을 열었을때 보이는 기회들을 만나며 세상에 부정적이기만 했던 가난한 화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용기내어 갔던 부동산 모임에서 만나 지금까지 사업을 함께 하고 있는 동업자 마크 호머를 만나게 된 장면이 제일 인상 깊었던 것 같습니다. 작고 편안한 담요 바깥으로 나가는 것이 두려웠다고 솔직하게 자기 상태를 인정하는 그를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담요는 그동안 살면서 쌓아온 자기 필터인 것이고 그 필터로만 세상을 바라보면 새로운 기회를 만나기 어렵다는 것을 책에서는 반복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앞에 펼쳐진 기회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제가 깨달음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고 책을 읽거나 영상을 찾아보았던 디팩 초프라나 요가난다, 조 디스펜자의 책들이 이 저자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소개되었는데요. 결국에 누구나 다 자기 자신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성공, 삶에 대해 성찰하며 독서와 경험을 통해서 배우고 성장한다는 과정을 이 책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2. 마음속 시각화
저자가 정말로 효과를 느꼈다는 마음속 시각화 기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표현되어있는데 제게 새롭게 다가온 부분은 한 미국의 연구팀이 한 달간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감사하는 연습보다 '될 수 있는 최고의 자신'을 상상하는 것이 더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책에서 종합적으로 저자가 직접 경험해본 시각화를 종합해보면 아침과 자기 전 만트라와 시각화는 도움이 되며 이때 내가 목표한 것만을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 부족한 부분도 떠올려보고 그것을 해결해나가는 과정까지 시각화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조 디스펜자의 실험을 더하면 상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것을 감정까지 수반해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3. 때마침 나를 위해 일어난 일
자신의 인생을 180도 변화시킨 사람들의 공통점은 어떤일이 일어난 것을 그 일은 나를 위해 일어났다고 생각한다고 하는데요. 행운이란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기회를 붙잡을 수 있는 사람들이 만나는 것으로 지나고 보면 '때마침' 그러한 일들이 일어났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일련의 일들이라고 합니다. 오전에 동기부여 영상에서 스티브 잡스가 '점들을 연결하라'라고 한 영상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책 속의 시작이 두려운 이들을 위한 다섯 가지 조언으로 후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마라
- 테스트라고 생각하라 (일단 해보고 나중에 완벽해지면 된다. 시작하고 나서 효과가 없으면 수정해서 다시 시도하면 된다)
-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라
- 자신 있는 것부터 시작하라
- 책임감을 강화하라 (멘토나 친구, 동료에게 내 계획을 알리면 책임감이 절로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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