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섀퍼가 4,000권의 책을 읽고 지혜롭고 부유한 200명의 사람들을 만나며 쓴 책이라기에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이기는 습관 책 제목을 보며 어떤 책일지 궁금했는데 성공에 대한 용기와 확신을 주는 자기 계발서였습니다.
삶이 나아지지 않는 이유
수많은 사람들이 배움과 성장의 과정에서 포기를 선택하는 것은 자신이 더 이상 나아질 수 없을 것이라는 마음에서 입니다. 열심히 해도 나아지는 것 같지 않은 그 시간들이 저도 힘들었는데요. 요즘에는 자기 계발서들에서 동기부여를 받으며 마음의 짐을 내려두고 할 일에 포커스를 맞추어 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의 나의 노력은 시간낭비였어'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내가 성장할 기회를 만들고 있는 것에 진심으로 기뻐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같은 시간이 주어져도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성장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결국 삶이 나아지지 않는 이유는 내가 더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때부터라는 이야기가 특히나 와닿았습니다. 이 책에서는 이솝우화나 다른 책에서 지혜를 줄만한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그것에서 배울 점을 일러주고 있습니다.
성공의 물약
우리가 오늘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지금 당장에는 아무런 차이가 느껴지지 않지만 10년이 지난 뒤에는 뚜렷하게 확인이 될 것입니다. 이 책에서 무의식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도록 성공의 마법 물약을 독서, 일기 쓰기, 세미나 참석, 산책과 운동이라고 알려주며 어려운 상황이 올 때마다 그것들이 나를 도와줄 것이라고 말합니다. 내가 원하는 모습과 목표에 다다르려면 매일, 매주, 매달, 매년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이때 목표와 나 사이의 간극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무수한 실행을 통해서이며 돈을 벌고 가치를 높이고 싶으면 스스로에게 '나는 실패를 많이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한계치에서 10프로 더하기
상황이 바뀌면 시작해야겠다는 발상을 전환시켜서 지금 당장 씨를 뿌려야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끈임없이 시도해보아야겠습니다. 최근에 읽은 <빠르게 실패하기> 책에서도 비슷한 조언을 해주고 있습니다. 일찍 행동에 나서서 실수를 빨리 겪으면 다음번 결정을 어떤 방식으로 선택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고 경험해보기 전에는 절대 그 답을 찾아낼 수 없다는 것입니다. 불행한 일이 생겼다고 좌절하기 보다는 신이 주신 기회라고 여기고 정신 차리고 집중하며 한계치에서 10프로를 더 하겠다는 태도를 가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변명거리를 찾아오는 머릿속의 말을 믿기보다는 이미 내가 하기로 한일을 해버리고 나니 훨씬 마음이 가볍고 하루의 남은 시간을 못한 것에 대한 부족함보다 감사함으로 채우고 주변을 돌아볼 여유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지금이라고 생각하고 오늘도 책을 읽고 배웁니다.
- 당신은 이미 어디로 향하고 있는 알고 있으니 그냥 행동하라. Just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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