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 코인에 대한 관심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이유는 다름 아닌 일론 머스크가 다시 트위터를 통해 곧 트위터 인수가 끝날 예정이라고 언급해서 인데요. 특히나 트위터의 특정 부분에 도지 코인이 이용될 수 있다고 예측하는 부분이 있어서 가격적으로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지 코인이란
DOGE 심벌을 가지고 있는 시총 100조 이상의 도지 코인은 총 발행 한도가 없다는 특성을 가지며 2014년 발행이 시작되었습니다. 한때 개당 가격이 800원까지 갔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던 밈 코인으로 업비트, 고팍스, 프로비트, 바이낸스 등에 상장되어있습니다. 시바견의 이미지로 장난처럼 만들어진 이 코인은 2013년 12월 빌리 마커스와 잭슨 팔머에 의해 만들어진 라이트 코인으로 암호화폐를 풍자하는 의미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빠른 생산 속도를 가진 도지 코인은 SNS와 매우 밀접한 영향을 받고 있는데 제한이 없는 발행량이라는 부정적인 상황을 전환시킨 사람이 일론 머스크입니다. 도지 코인의 아버지를 자처하는 머스크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이 코인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슈메이커 일론 머스크
이 코인이 처음 인기가 있었던 시점을 살펴보면 일론 머스크의 한마디에 가격이 몇백 배로 날뛰기도 하였습니다. 트위터에서 도지 코인 관련 이미지만 올려도 사람들은 열광하였는데요. 베이비도지까지 언급하며 본인의 사업과 연관해 코인에 관심을 유도한 머스크였습니다. 규모는 엄청 커졌는데 이 밈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그것과 별개로 가격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과 함께 100원 미만 심지어는 60원 부근까지 내려갔던 점을 보면서 아 이제 도지 코인은 끝났나 싶었던 투자자 분들이 많으셨던 거 같습니다.
부활하는 도지코인
그런데? 4월에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겠다고 말하고 나서 도지가 살아나려 싶다가 다시 인수 무산 소식에 영향이 미미하게 지나갔는데 트위터 가격을 곤두박질치게 만들고 나서 다시 머스크가 인수가 마무리 과정에 있다는 소식을 내비쳐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가격이 30% 이상 뛰어올랐는데 Chief Twit라고 프로필을 변경한 것과 트위터의 결제 시스템에 도지 코인이 도입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크립토 트위터'(CryptoTwitter) 수혜 기대감에 도지코인이 1000원의 가격까지 갈 것인지 아니면 다시 70원 밑으로 떨어질지 보유하시고 계신 분의 의견이 전부 다를 것이라 예상되는데요. 저도 도지 코인을 가지고 있어서 유심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밈코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건 아니지만 요즘 같은 하락장에 이슈가 되는 코인들 등락에 당일 매수 매도를 진행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라 글쓴이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의 결과는 본인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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