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안 누구? 한국 코치 복귀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 검색어에 이슈가 되어서 누구일까 찾아보니 안현수 선수였습니다. 안현수라는 이름은 우리에게 익숙하죠. 워낙 유명한 쇼트트랙 선수 이니까요. 러시아로 이적한 뒤에 빅토르 안이라고 이름도 개명했는데 다시 돌아온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안현수는 그동안 러시아, 중국을 거쳐 이번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기로 결정하였는데요. 성남시청 빙상팀 쇼트트랙팀 코치로 지원했다고 합니다. 

 

빅토르 안은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한국 간판 쇼트트랙 선수이지만 2010년 이후 성남시청 빙상팀이 해체되면서 러시아로 귀화한 이력이 있습니다. 러시아 귀화 이후 무릎부상을 극복하고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다시 3관왕을 달성했고 그 후에는 중국 대표팀 코치로 활동하였다고 합니다.

 

안현수가 한국 쇼트트랙팀 코치가 되면 최민정을 지도하게 된다고 합니다. 최민정 선수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3개의 메달을 딴 선수입니다.

 

다른나라로 귀화한 선수이고 많은 말들이 있는 것 같은데 한국 쇼트트랙팀 코치가 되어서 우리나라 선수들을 잘 이끌어주면 그에게 남는 평가들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