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출시된 따끈따끈한 갤럭시 북2 Pro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저는 컴퓨터 용어를 잘 모르기 때문에 순수하게 가격, 쓸 때 불편했던 점이 있는지 그리고 추가할 장점들이 있으면 나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북2 Pro를 삼성플라자에 직접 가서 물어보고 구매했는데요. 처음에 LG전자에 가서 17인치짜리 최신 노트북들을 둘러보았으나 일단 제가 사용하고 있는 삼성 갤럭시탭이랑 Second Screen으로 연결해 PC 화면을 확장해 탭에서도 컨트롤하는 기능에 대해 여쭈어보니 모르시겠다고 하고 실제로 LG사 노트북들은 거의 대부분 품절 상태였습니다. 그 말은 매장 진열 상품만 구매가 가능하시다는 것이니 저희 가족은 삼성플라자로 향했습니다. 저희 집에 있던 큰 모니터의 컴퓨터를 버리고 집에서 PC용으로 사용할 노트북을 구매하러 간 것이어서 저희 부부가 가장 중점적으로 본 것은 가성비 노트북! 따라서 가격, 무게, 크기, 용량 정도 체크하였고 12세대 Intel i5 CPU면 충분하다는 설명을 듣고 구매했습니다.
가격 2,080,000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도 작업하려면 구매해야해서 워드 가격을 약간 할인된 가격으로 노트북 가격에 추가해서 결제한 금액이에요.
무게
갤북2 무게는 1.11kg라 생각보다 가볍고 얇았습니다(11.7mm).
크기와 색상
15.6인치 색상은 블랙과 두 가지였는데 밝은 색이 키보드 작업하는 부분은 오래 사용하면 살짝 때가 탈 수 있다고 하셨는데 일단 이쁘고 눈길을 끄는 것은 이 색이어서 이것으로 골랐습니다.
용량
기본 256GB 용량인데 256GB SSD 외장하드를 사은품으로 받아서 용량 걱정은 없습니다. 구매하고 몇일 뒤 집으로 택배 보내주셔서 노트북 안에 잘 심어주었습니다.
노트북 안에 충전하는 케이블이랑 무선마우스, 노트북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하얀색으로 색깔이 맞춰져 있었습니다.✨노트북 두께가 11.7mm로 엄청 얇아서 들고 다닐 때도 좋습니다.
좀 더 크거나 무거웠으면 카페 같은 곳에 작업하러갈때 들고 가기 버거울 것 같은 느낌이에요. NT950XED-KC51S는 그런 점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지문 묻는 거 싫어하는데 노트북 겉 표면 느낌도 버석거리는 텍스처라 더 마음에 듭니다. ✨디자인은 정말 깔끔해서 호불호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하얀 키보드부분에 불빛도 들어옵니다. ✨키보드 백라이트라고 합니다. 용량이 커서 핸드폰에 있는 많은 사진들을 옮겨서 USB에 옮기는 작업도 무리 없이 잘 해냈습니다. 사진이 많았던 터라 한번 해두니 핸드폰 용량도 여유가 생기고 좋더라고요.
그동안 썼던 탭이 익숙한지 지문인식으로 여는 게 귀찮아서 숫자로 잠금 열게 되네요. 창 여러 개 띄워놓고 작업하는데도 무리가 없었고 무선 키보드는 따로 구매했습니다. 아무래도 글 쓰는데 컴퓨터를 오래 쓰다 보니 손목이 아프기 시작해서 나중에 마우스는 바꿔야겠다 싶어요. 요즘 코로나 끝나가는 즈음이라 애들 온라인 수업도 없어서 줌 사용해 수업 듣는 경우가 없어서 카메라는 써보지 않았습니다. ✨ 양방향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어서 화상회의나 영상통화에도 최적화된 노트북이라고 하네요. 초반에 말했던 갤럭시 기기간 연결로 ✨ Second Screen 띄우는 게 작업하는 효율을 높이는 것이 메리트가 큰 것 같습니다. ✨ 사용자 휴대폰 앱을 사용해서 갤럭시 북 2에서 핸드폰에 찍은 사진들도 쉽게 노트북에 옮길 수 있다는 건 최근에 알았어요. 왜 저번엔 선 꼽아서 옮겼는지 기능이 있는데도 다 써먹지를 못하네요.
100일 이상 사용했으니 한 달 사용 후기를 넘어 백일 사용 후기로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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