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자녀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다둥이 행복카드를 두명 이상 기준으로 통일합니다. 이번 조치로 서울시 공공시설 이용, 주택 가점 제도, 보험 혜택, 온라인 학습 등에서의 혜택을 만 18세 이하 까지 완화해 받을 수 있는 연령이 확대되었습니다.
1. 다자녀 기준 통일
서울시는 13개 공공시설의 다자녀 기준을 2명 이상으로 통일하고 일원화합니다.
2. 다둥이 행복카드
'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한 두 자녀 이상 가족은 시 공공시설을 전면 무료 또는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면 무료
-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서울시립과학관, 서울상상나라,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여성발전센터, 시립청소년시설 강습료 등
50% 할인
- 공영주차장, 한강공원 주차장, 마루광장 주차장, 서남물재생시설 내 체육시설 이용료, 서울시민대학 학습비, 시립체육시설 생활체육프로그램 수강료 등
3. '뉴 다둥이 행복카드'
중고등학교 학령기를 포함한 '뉴 다둥이 행복카드'를 발급하여 협력업체와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 막내가 만 13세 이하의 가정의 자녀들만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하면 만 18세 이하까지 확대되어 학원비 10% (최대 2만원) 등 의 혜택을 중고등 자녁까지 받을 수 있게 바뀌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혜택
- 1508개 협력업체에서 최대 30% 할인 혜택 제공
- 교보, 영풍문고 등에서 5% 청구할인
- 대중교통 요금 (최대 연 6만원 할인)
- 전국 약 200개 가맹점 '초심스터디카페' 이용 시 최대 40% 할인 혜택 제공
발급 방법
다자녀 가구는 7월부터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다둥이 행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지갑 앱을 통해 앱카드 기능을 사용하여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세요.
+ 기존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만 13세 이하의 기존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는 유효기간 만료 전까지 그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효기간 만료 시에는 새로운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장기전세주택 가점 확대
3자녀의 경우 최고 가점 5점을 부여하고, 2자녀의 경우 기존 2점보다 높은 배점 3점을 부여하여 장기전세주택 우선공급의 입주 문턱을 낮춥니다.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24개월 이하의 다태아 가정에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하며, 응급실 이용 시 횟수 제한 없이 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존 태아보험과 중복 지급이 가능합니다.
서울런(온라인학습사이트)
세 자녀 이상 가구의 둘째 자녀부터는 온라인학습사이트 '서울런' 가입 자격을 부여합니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유명 민간 온라인강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다자녀까지 대상을 확대합니다.
서울시는 이번 다둥이혜택 시행을 위해 사회보장협의 변경, 조례 개정, 시행규칙 개정 등의 관련 절차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다자녀 가구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제공하여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복지를 증진시킬 것입니다. 다자녀 가구들은 이번 다둥이혜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서울시의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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