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에 써먹을 수 있는 핵심 이론들
글쓴이 잭 내셔는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하였고 (철학, 심리학 전공) 프랑크푸르트 법학 학위를 받은 뒤 뮌헨 비즈니스 스쿨의 교수를 역임하였습니다. 경영 컨설턴트이자 세계적인 협상 전문가로 알려진 잭 내셔의 아인슈타인 이야기부터 플라세보 효과까지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철학과 심리학을 전공한 잭내셔가 알려주는 마케팅 이론서의 느낌의 책이지만 기존의 마케팅 이론서들과는 다르게 핵심만 꼭 집어서 알기 쉽게 설명해주니 마케팅 초보들도 이해하기 쉬운 책이라 후기를 남깁니다.
능력은 절대 스스로 빛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자신의 능력을 어떻게 다루느냐에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신뢰 가능성과 사기꾼 현상을 읽으며
신뢰가능성이란신뢰 가능성이란 말은 흔하게 얼마나 신뢰가 가능할지 그 정도를 따져보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신뢰 가능성이란 유능함과 신뢰를 합친 의미로 단순한 유능함 보다도 더욱 중요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능력을 겉으로 내보이는데 노력하라'는 메시지로 겸손의 미덕을 앞세우는 우리나라의 문화에서 이런 부분을 적용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 악물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보다는, 쉽사리 해내는 사람이 더 많은 존경을 받게 된다는 심리학적인 의미가 숨어있었다니 놀라웠습니다.
일반적으로 블로그에 글을 쓰거나 남에게 내 지식을 알려줄 수 있는 전자책을 쓰면서도 우리는 항상 내가 아는게 이 정도뿐인데 이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까? 더 전문가들이 많은데 내 정보가 도움이나 될까? 하는 생각들을 하곤 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성공한 이들중 약 70%는 본인을 사기꾼으로 생각한다는 '사기꾼 현상'에 대해 설명하며 성공한 지도자들이 오히려 그 사실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는데 놀라웠습니다.
요즘처럼 정보가 쏟아지는 시대 속에서 모든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출 수는 없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자신들이 부족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에 '보이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이 책에서는 알려주고 있습니다. 보이는 능력을 길러서 다른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는 힘이 있다면 그들을 이끌어 나갈 수 있고 결국에는 자신의 진짜 능력도 다른 사람들의 기대치에 가깝게 길러진다고 합니다.
인간의 습성과 욕구의 이해
고객의 두려움을 최소화 시키는 것을 설득 전략으로 삼을 수 있도록 마케팅을 심리학적인 측면에서 설명해주는 이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중요한 순간 내 장점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이론들을 읽으며 어떻게 하면 내가 글을 쓰는데 그것을 적용시킬 수 있는지 오늘도 고민해봅니다.
책 한권을 읽으면서도 자신의 신념과 일치하는 정보만을 받아들이게 되어있다는 인간의 습성과 욕구를 이해해보며 어떻게 능력을 보여줄 것인가라는 이 책도 몇 번 더 반복해 읽으며 제 가치관을 확장시켜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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