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마스크 해제 논의가 진행 중인 와중에 30일 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설 연휴 전인 20일 결정될 예정인데 중대본 안건 논의를 통해 조정시기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4가지 지표 중 3가지 충족
오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에 필요한 지표 상황 등이 논의 되었는데요. 4가지 지표 주간 환자 발생 2주 이상 연속해서 감소하는지,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가 전주 대비 감소했는지 (주간 치명률 0.10% 이하), 4주 내 동원 가능 중환자 병상 가용능력 50% 이상, 동절기 추가 접종률 고령자 50%( 감염취약 시설 60% 이상) 등입니다.
정기석 자문의 위원장의 발언에 따르면 평가 지표 4가지 중 3가지가 충족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방역당국에 가능한 상황이라는 의견이 전달 될 것이며 설 연휴가 끼어 있기 때문에 설 이후인 이달 말 30일 쯤 해제 시점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일부 예외 장소는 유지될 듯
착용의무가 남는 일부 예외 장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해 충분히 준비하는 기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된다고 해도 '권고' 상태이며 과태료 처분 대상이 아니게 되는 것이기에 의료기관, 대중교통 등에서는 의무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2020년 10월 시작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2년 3개월 만에 해제되어 실내 음식점, 카페 등을 이용 할 것을 생각하니 이상하네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이 길었기에 모두가 그런 느낌을 받을 것 같습니다. 다만 해제 뒤에도 확진자 급증하는 케이스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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