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이를 읽기 전에 들었던 선입견
깨달음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중에 마음공부 영상들을 보다 보면 결국에 만나게 되는 신과 나눈 이야기라는 책을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읽어보았습니다. 미룬 이유는 신과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나는 것을 적었다고 하는 것에 신빙성이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들었고 그러다가 요가난다의 영혼의 자서전도 독파했는데 어떤 책이라고 못 읽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에도 인연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지금 와닿지 않아 훑어보던 책이 어느 날 집어 들었을 때는 폭풍 눈물을 흘리며 읽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이번 끌림은 지나치지 않고 신나이 1을 읽어보았습니다.
간절히 원하는 것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전개는 제가 예상했던 대로 깨달음의 갈망이 극에 치달았던 저자에게 신이 나타나 글로 적으면 신과 나눈 질문과 답을 적어놓은 것이었습니다. 깨달음을 갈구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기보다 힘든 마음의 끝은 어디일까 궁금함에 찾게 된 책이었기에 저는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부자마인드, 마음공부, 뇌과학에 걸쳐서 공통적으로 하고 있는 말들이 있는데 현실은 내면의 반영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제가 읽고 있던 책들은 다 그런 말을 하더군요. 신나이 1 에서는 특히나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설명해주고 있었는데요. 우리는 보통 끌어당김 법칙을 이해할 때 확언이나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끊임없이 원하는 것을 떠올리면 그것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책에서 말하는 바로는 간절히 원한다는 것은 그만큼 나의 결핍을 강조하고 되뇌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원할수록 그것이 없는 상황이 나에게 벌어진다는 것이 시크릿에서도 아무리 따라 해도 모두가 부자가 되지 않았던 이유였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원하지도 않고 현실을 살라는 것일까요? 신과 나눈 이야기에서는 우리가 원하는걸 신도 원한 다고 하며 원하는 것 자체를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가진 상태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아주 작은 분자, 더 쪼개어 원자 상태에서의 나는 누구이며 내 주변에 둘러싼 환경이 나와 다르다고 할 수 있는가)에서 간절한 마음을 담아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우리는 무언가에 감사할 때 이미 이룬 것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이 책에서는 없는 것을 원하는 마음 대신에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나 이루어진 상태에 대한 감사를 통해 우주로부터 에너지를 끌어당겨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돈에 대한 이중 감정
돈에 대한 이중 감정이 현재 내가 처한 경제적 상황이라고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는데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더 힘든 이유와 그 안에서 이중 감정을 파악하고 돈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일을 할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생각이 말이 되고 행동이 되는 방식이 우리가 살아가는 평범한 모습이었다고 하면 뿌리 생각을 바꾸기 위해서 행동을 제일 앞에 두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자료를 스스로 만들어나고 그것이 내 자신의 뿌리 생각으로 자리 잡도록 해보라는 의미에서 어떤 유튜버가 경제적 궁핍에 시달리다가 수중에 가진 돈 4만 원을 전부 주변에 나누는데 쓰고 나서 며칠 뒤 훨씬 많은 돈이 생기는 것을 경험했다고 하는데요. 그런 이야기는 시크릿의 저자도 인터뷰에서 말하는 걸 들었습니다. 결국에 내가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있어야 무언가를 나눌 수 있기에 행동을 먼저 시도함으로 해서 뿌리 생각에 나의 풍요로움을 적립할 수 있는 행동들이었습니다.
인간관계, 건강, 신에 대한 믿음,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지만 이번 책 후기는 신나이에서 내가 부자마인드를 체득하기 위해 바꿔야 할 생각들을 짚어주었던 것을 메인 주제로 다루어봤습니다. 저처럼 신나이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도 무엇을 깨달아야 하는가나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과 같은 부분에 있어서 받아들일 정보들을 선별해서 읽으신다면 분명히 도움이 되실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후기를 남깁니다. 우리가 되고 싶고 갖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지 다 이루어질 수 있다는 신나이 책을 발판 삼아 이 글을 읽는 분들의 삶도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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