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년희망적금을 가입하지 못하고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정부가 언제부터 진행하는지 가입 대상, 조건 들이 궁금하실 것 같아요. 정부는 23년 6월 출시 목표로 청년도약계좌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계좌 신청 후에 받게 되는 혜택도 포함해 간단하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대상
19세 ~ 34세 청년 (병역이행기간에 계신 분들 제외) , 연령과 소득기준에 따라 가입 자격을 구분하기 때문에 공무원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소득기준 조건
개인소득 연 6000만 원 이하,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이며 두 가지 조건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무직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에 정부 측은 무직자는 부모 증여의 가능성이 있어서 가입할 수 없도록 제도를 설계했다고 하네요.
가입 기간
2023년 6월부터 예정되어있으며 5년 만기입니다.
월 납입액
40만 원~ 70만 원
계좌 혜택
납입액의 3%에서 최대 6% 를 정부가 지원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정확한 것은 시중금리 상황에 따라서 다시 안내가 될 예정입니다. 본인과 정부의 납입금액에 은행이자를 적용하며 비과세 혜택이 있습니다. 월 70만 원을 5년 동안 납부한다고 가정하면 4,200만 원으로 나머지 800만 원을 정부가 지원하게 되니 이 계좌의 이자수익은 800만 원으로 시중 일반 은행 적금과 비교하면 8.9% 정도의 이자를 적용했을 때와 같은 효과로 볼 수 있습니다.
기존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들
기존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들이 중복 가입이나 갈아타기를 가능하게 할지는 아직 협의 중에 있다고 합니다.
금융위는 올해 진행되었던 청년희망적금을 토대로 예산을 짜고 소득 기준을 만족하는 306만 명을 대상으로 2023년에 해당하는 예산만 3500억을 넘는 금액이 정부지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는데요. 청년 자산형성에 도움을 주려고 시작하는 청년도약계좌 정보 추가되는 것이 있으면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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