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와르(MAWAR)'가 한반도와 일본을 향해 북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태풍은 지난해 경북 지역에 큰 피해를 준 '힌남노(Hinnamnor)'와 비슷한 강도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어 한반도 상륙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2호 태풍 '마와르'의 현재 상황과 예상 이동 경로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태풍 '마와르'의 현재 위치와 예상 이동 경로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마와르'는 현재 괌 남동쪽 약 31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동 속도와 강도에 따르면 23일부터 24일까지 괌을 지나 일본 오키나와로 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때 강도가 '중'에서 '강'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5일 오후 3시쯤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에 도달하여 '매우 강'한 태풍으로 강도가 더욱 세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중심기압은 925hPa로 매우 강력한 태풍으로 분류되며, 예상 이동 경로상으로는 27일에는 팔라우 북쪽 약 960km 해상을 지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태풍 강도 분류와 '마와르'의 위험성
태풍 강도는 초강력, 매우 강, 강, 중 등의 등급으로 분류됩니다. '매우 강'은 사람이나 큰 돌이 날아갈 정도로 매우 강력한 태풍을 의미합니다. 최대풍속이 초속 44m(시속 158㎞)~54m(시속 194㎞)일 때 해당되며, 이는 지난해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 '힌남노'의 강도와 비슷합니다. 따라서 '마와르'의 '매우 강' 강도로 인해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변 지역 주민들은 조심하고 안전 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마와르' 태풍의 이름과 이동 경로의 불확실성
이번 태풍 '마와르'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된 이름으로 장미를 뜻합니다. 하지만 태풍의 이동 경로는 아직 불확실한 상태입니다. 태풍의 경로는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향후 기상 정보와 기상청의 업데이트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실외 안전 조치
태풍이 접근할 경우, 실외에 있는 물건들을 안전한 장소로 옮기거나 고정시켜야 합니다. 가구, 화분, 도구 등을 실내로 이동시키고 창문, 문 및 외부 출입구를 닫고 주의하세요. 야외에서 작업 중인 경우 즉시 중단하고 안전한 실내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태풍 '마와르'가 한국과 일본으로 북상 중인 상황에서 태풍의 강도와 이동 경로에 따라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기상청의 업데이트와 관련 기관의 안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모두가 안전하게 제2호 태풍 '마와르'를 잘 해쳐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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