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을 신청해야 하는 입장으로 기존 주택 처분기간 서약이 2년인데 과연 2년 뒤 부동산 시장이 어떨지 제대로 매도를 할 수 있을지 어려웠는데 기획재정부에서도 2년이 짧다는 의견으로 3년 내에 처분 조건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2023년 초 정책 분위기
올 초부터 계속해서 새로운 부동산 정책들이 나오고 있어서 정신이 없긴 하지만 무주택자, 1주택자는 확실히 혜택을 주겠다는 느낌이 강한 정책들이네요. 결국엔 다주택자들까지 움직임이 있어야 시장은 반등세로 돌아설 것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내어준 정책으로 급변하는 상황이 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취득세 중과 부담을 줄여준 것도 무주택에서 첫 주택 구입 시기와 비슷하게 내려준 구간이 1주택에서 2주택 구입 시 이기 때문입니다.
서울, 다주택자 규제 어디까지 풀어줄까
특례보금자리론은 9억이하의 주택의 경우에만 해당하기 때문에 상한선이 존재해 서울에 집을 추가로 구입하셔야 하는 분들께는 혜택이 가지 않을 것 같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서울까지 규제를 풀어주기 시작했고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도 완화되어서 확실하게 다주택자들도 좀 더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는 분위기가 되긴 했습니다. 경제 상황과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등을 고려해서 다주택자들이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설 때가 오긴 할 것 같습니다.
2023년 부동산 하락장을 예상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으로 보이지만 의견이라는 것은 항상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면 어쩔 수 없이 따라가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각자의 판단이 더 중요하지 싶습니다. 주식처럼 아무도 상승장 하락장을 딱 맞출 수 없고 전체적인 흐름과 과거의 패턴을 접목해서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럴 때일수록 더 많은 공부와 내가 눈여겨보는 물건의 가치를 더 잘 살펴봐야 합니다.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일, 우대금리
앞으로 3년안에 집을 팔게 되면 일시적 2주택으로 종전주택 처분기한이 늘어난 것이 2주택자들에게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우리나라 금리 변화에 특례보금자리론으로 정부에서 받을 수 있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1월 30일에 신청 시작한다는 이 정책에 많은 사람들이 대출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을 해봅니다.
신혼부부나 저소득층 청년, 사회적 배려층, 미분양 주택의 경우 우대금리 적용되기 때문에 요건을 미리 잘 살펴보시고 신청 방법, 조건들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정책이기 때문에 2023년에만 이 정책 혜택을 신청하실 수 있으며 정부에서 진행하는 제도인 만큼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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