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를 끌어당기는 매뉴얼
제가 자라면서 접했던 뉴스, 학교에서 배운 지식들이 얼마나 저를 평범하게 사고하게 만들었는지 이 책을 읽으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다른 자기계발서도 많이 읽고 있었는데 종합해보자면 하브 에커의 백만장자 시크릿은 감히 부자마인드의 완결판 '수학의 정석'과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말은 이 한권의 책만 반복해서 읽어도 부자 마인드를 장착하기는 충분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읽을 때마다 생각을 바꿔주고 내게 적용할 부분들을 찾아낼 수 있으니 한 번 읽어보시면 부자 마인드를 습관화하는데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눈 앞의 현실의 내가 선택한 것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핵심 메시지는 내 현실은 내 내면의 반영이라는 것입니다. 뇌과학이나 마음공부 책들에서도 이런 말이 자주 나왔었는데 결국에 하브 에커가 말하는 바는 현재 눈앞에 자기가 원하는 정도의 부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면 그것은 당신이 무의식적으로 부자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거나 부자가 되기 위해서 해내야 하는 일들을 할 마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무의식적으로 만들어낸 현실을 인정하고 경제 청사진을 수정하도록 하브 에커는 끊임없이 말하고 있었습니다. 평상시에 스스로에게 이중 메시지를 주고 있던 부분도 떠올랐습니다. 왜 만족하지 못하고 부를 더 갖겠다고 하는지 그건 욕심이 아닐까? 하는 생각들을 보며 제 경제 청사진도 수정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도 하루에 한 개를 쓸 때도 버거울 때가 있고 2개 혹은 3개까지 쓰고 싶을 때가 있고 참 들쭉날쭉한 하루를 보내곤 하는데 주로 편안함에 기대어 오늘은 쓸 것이 없다는 둥 피곤하다는 중 안 쓸 궁리를 하는 제 모습을 보며 아직도 빠져나갈 생각을 하고 있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잠깐씩 나를 유혹하는 생각이 든 것으로 뇌의 일반적인 반응 중에 하나라고 하니 차라리 빨리 써버리자 하는 쪽으로 생각을 고쳐먹고 있습니다.
부자마인드 배울 수 있을까?
우리는 행동하는 것의 힘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행동하는 것과 생각에만 그치는 것의 차이는 앞으로의 내 삶의 길이 달라진 다는 것을 알기에 오늘도 책에 형광펜으로 밑줄을 그으며 경제에 관련된 자기계발서를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평소에 무심코 반복해오던 생각의 일부를 끄집어내고 수정하는 일이 경제적 자유로 향하는 길의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하락장을 지내고 있는 이 시간이 너무 견디기 힘들고 괴롭지만 앞으로의 2년 동안은 누군가에게 기회가 되는 시장이 될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의 최대치를 끌어올려 하루를 채우다 보면 시간과 돈에 있어 자유의 길에 들어설 수 있지 않을까요. 하브에커의 백만장자 시크릿은 저에게 인생 바이블과 같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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