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포스팅으로 네이버 블로그에서 지칠 만큼 지쳤는데 티스토리 블로그에 와서도 똑같이 그렇게 하고 있는 저 자신을 봅니다. 1일 15포스팅 하고 계신 분들에 비해서는 저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매일매일 책을 읽고 후기를 남기고 정보성 글들을 적으려고 애쓰는 제가 아직도 단련이 덜 되었나 봅니다.
애드센스 받기 전에 하루에 2개씩 글을 써보자 하고 글이 잘 써지는 날에는 다음날 것도 예약을 걸어놓는 여유를 부렸습니다. 요 며칠은 또 겨우겨우 하루 양을 채우거나 1일 1포스팅 하고 있는데 2개를 쓰다가 1개를 쓰면 뭔가 목표를 채우지 못한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4일을 블로그 포스팅하고 3일을 쉬던 주 5일 평일에 글을 쓰고 주말을 쉬든 쉬어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테기가 와서 그만 두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애드센스의 계속된 거절에 살짝 마음의 상처를 입고는 있지만 지금 쓰고 있는 글들이 씨앗이 되어 나중에 수익을 줄 수 있을 거라 긍정적인 생각으로 적으려고 합니다.
나중에 애드센스 승인이 나고 나면 이때의 초보적인 마음도 있었구나 이때 처음이라 버거웠지만 그래도 꾸준히 해서 글 쓰는 힘이 길러졌구나 할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결과란 것이 나에게 있기 전 그 과정에서는 이런 마음이 충분히 들 수 있을 거라 토닥이며 적어봅니다.
나중에는 티스토리 블로거 고수분들처럼 뚝딱뚝딱 정보성 글도 금방 완성하고 쓸 수 있는 키워드도 많아지고 그러겠지요.
구글 애드센스에서는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이라고 자꾸 나와서 이것저것 해보는데도 여전히 같은 답만 돌아오고 있습니다. 글 올리는 것도 수동 색인 신청하면 초반 글들은 금방 등록이 되었는데 언제부턴가 수동 신청을 해도 며칠이 지나도 안 긁어가니 더 기운이 빠져서 남기는 주절거림이었습니다.
언젠가는 해결이 되겠지요. 마음 편안히 크리스마스 재즈 캐럴 노래 틀어놓고 책 읽어야겠어요. 다들 편안한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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