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다들 도시가스 요금 혹은 관리비 폭탄 맞았다고 하셔서 설마설마 했는데 저희집도 지난달 대비 두배가량 더 나왔습니다. 더 틀어서 더 나온거라면 그부분에 있어서는 그러려니 할텐데 작년 같은 사용량 대비해서 봐도 차이가 많이 나네요.
12월에서 1월 사용량이 2배가 되서 그만큼 많이 나왔나 살펴보니 작년 3월 121m² 사용량 대비 올 1월 125m² 사용량에 사용료는 차이가 엄청 납니다. 월급만 빼고 다오른다는 이야기를 고지서 보면서 다시한번 실감했습니다. 저만그런게 아니라 기사에도 살펴보면 5만원 정도 나오던 도시가스 요금이 17만원 나온 경우도 있고 다들 깜짝 놀라셨을 것 같아요. 15만원대 나오던 가정에서 두배가까이 높은 금액이 나오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왜이렇게 차이가 많이 날까요?
주택용 요금의 경우 지난 1년간 38%의 요금이 올랐으며 마지막으로 올린 10월의 경우 15.9%가 한 번에 올랐기 때문에 이번 겨울철 난방요금이 특히나 더 높게 느껴질 거라고 합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내 에너지 수급 상황이 좋지 않고(수입단가가 상승했고) 갑자기 찾아온 때이른 한파로 12월부터 도시가스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더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가스비 뿐만아니라 전기세, 각종 공공요금이 인상될거라고 하는데 물가도 이대로 계속 올라가고 대출이자도 어마어마하고 도대체 서민들은 어떻게 살라는건지... 2023년 여름 전기세도 얼마나 더 많이 내라고 할지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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