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캡슐 중에 가장 자주 사다 놓고 마시는 기본 캡슐 두 가지를 소개해드립니다.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커피캡슐 중에 가장 일반적이지만 뜨겁게 마셔도 차가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마셔도 맛있으며 향도 은은한 나폴리 캡슐과 카자르 캡슐을 추천해 드립니다.
네스프레소 캡슐 카자르
오리지널 에스프레소 (40ml) 캡슐 중에 카자르 캡슐은 다크로스팅 제품이어서 강도 12로 홈페이지에 체크되어 있습니다. 캡슐 1개당 가격은 699원으로 진하고 농후한 바디감이 인상적입니다. 인디아산 원두를 사용하여 크리미 한 느낌이 있으며 맛의 균형도 좋고 향도 은은한 우디향이라 자주 사서 마시는 제품입니다.
평소에 산미가 적은 커피를 선호하다 보니 제가 자주 사두고 마시는 캡슐들은 대체적으로 산미가 적습니다.
네스프레소 나폴리 캡슐
네스프레소 나폴리 캡슐은 제가 가장 많이 사서 먹은 캡슐로 50개씩 주문해서 먹을 때 기본적으로 2통에서 3통 정도는 꼭 이 캡슐로 채웁니다. 산미는 1 강도는 13에 해당하는 다크로스팅 제품으로 가격은 마찬가지로 699원입니다. (개당 가격) 에스프레소 40ml 내려서 뜨거운 커피 온도의 정수기 물 60ml 추가해서 마실 때 가장 맛있더라고요. 좀 더 진하게 드실 분들은 물 추가하지 않은 상태로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듯이 나폴리 캡슐은 묵직한 바디감과 다크 로스팅으로 기분 좋은 쓴맛이 코코아향과 함께 어우러지며 쓴맛, 산미, 로스팅, 바디감 체크해 보시면 위의 카자르 캡슐과 거의 비슷한 느낌입니다.
가끔 추가로 여름에 아이스로 타겟팅하여 나온 캡슐 제품들도 추가해서 먹어보는데 여름이 다가오다 보니 다양한 향이 있는 캡슐들도 인기가 많은 것 같아 지난번에 썼던 글도 남겨두겠습니다.
네스프레소 커피의 장점은 갓 볶은 커피처럼 커피의 신선도를 수개월 동안 유지할 수 있는 정교한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정확한 원두의 양의 배합과 캡슐을 밀봉하는 작업에서 항상 갓 볶은 커피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밖에서 사 마시는 커피 맛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이 맛있어서 손님 초대한 경우에도 나를 위한 시간에도 항상 네스프레소 커피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다른 브랜드와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네스프레소에서 가장 기본적이지만 제일 많이 찾게 되는 커피캡슐 두 가지 추천하는 글을 써보았습니다. 사용한 캡슐은 재활용(리싸이클링)되며 재활용 백 수거를 통해 다시 보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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